'커피' 알고먹자

커피의 재배, 커피나무 정보 커피체리 내부구조를 알아보자

맛있는에쏘 2020. 11. 28. 03:01

 

 

 

 

안녕하세요

맛있는에쏘 입니당

 

오늘은 커피의 구조, 커피나무에 대한 정보와

커피열매, 커피꽃 등 우리가 흔히 먹는 커피빈(커피콩)이

어떻게 생겼는지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커피나무

 

커피나무는 꼭두서니(Ruviaceae)과의 코페아(Coffea)속으로 분류되는

다년생 쌍떡잎식물로 열대성 상록교목이며 아프리카가 원산지 이다.

 

약 3년이 되면 커피나무는 완전히 성숙하여

정상적인 열매를 처음으로 수확할수있다.

 

커피나무는 1년에 약 1파운드(453g)의 원두가

나올 정도의 꽃을 피우며 여러번 열린다고 한다.

 

 

 

 

 

 

 

 

 

 

커피체리

 

커피꽃이 떨어지면 그 자리에 열매를 맺게 되는데

초기에는 녹색이였다가 익으면 빨간색이나 노란색으로 변한다.

 

이를 체리(Cherry) 또는 커피체리(Coffee Cherry) 라고 한다.

 

 

체리라고 불리는 이유는

과일 체리와 생김새가 비슷하기 때문이다.

 

 

커피체리의 채취는 7~14일 간격으로

붉게 익은 것만 골라 따며,


브라질에서는 6월에서 9월까지

콜럼비아에서는 10월에서 다음해 1월까지 수확한다.

 

 

 

 

 

 

 

 

 

 

 

 

 

커피 꽃

 

 

커피꽃은 흰색이고 재스민(자스민) 향이 난다.

 

 

 

 

 

 

 

 

 

 

출처 https://www.milkwood.net/2015/09/18/growing-making-cascara-coffee-berry-tea/ 

 

 

 

 

 

커피체리의 모양과 내부구조

 

 

 

잘 익은 커피체리 열매를 열어보면

반원형 콩이 서로 마주보는 형대로 자리잡고 있다.

 

외과피에서 벗겨 나온 커피콩은 미끈미끈한 과육으로 덥혀있고,

이 과육을 제거 하면 커피콩을 단단히 둘러싸고 있는

속껍질 내과피(perchment), 퍼치멘트가 나온다.

 

그 퍼치멘트 안쪽으로 생두(그린빈)을 감싸고 있는

얇은 막을 은피(silverskin), 실버스킨라고 한다

 

또 생두를 보면 중앙에 실선이 그어져 있는것을

확인할수있는데 그것을 센타컷이라 한다.

 

배유(배젖)은 생두(그린빈)를 말한다.

 

 

커피열매를 정제하지 않고 그대로 두면

단 시간 안에 부패하기 때문에

생두(그린빈)를 가공하고 볶는 과정을 거친다.

그 과정을 로스팅(Roasting)이라고 하고


커피 볶는 사람을 '로스터',

커피를 볶아 파는 가게를 '로스터리 샵'이라고 한다.

로스팅되기 전의 생두는 맛과 향이 없고, 가공을 마치고
원두가 되었을때 비로소 특유의 향과 함께 여러가지

쓴맛, 신맛, 단맛, 떫은맛 등등 다양한 맛을 느낄수있다.


쓴맛의 성분은 카페인,

떫은맛은 탄닌,

신맛은 지방산,

약간의 단맛은 당질이다.